맨시티 챔스 8강 탈락 리옹 준결승 진출

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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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맨시티 vs 리옹

 

어 일단 누군가 3대 1로 이기긴 했습니다.

맨시티가 이겼다면 이런말은 하지 않았겠죠?

 

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 선제골 먹히는 부분도 맨시티 입장에선

억울한 부분이 많았을 겁니다.

 

이긴다고 생각했었을 텐데

그때부터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했겠죠.

 

경기가 잘 안 풀렸습니다.

누구나 예상해본 우승후보가 진다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스털링의 컷백으로 덕배가 한 골 만회하긴 했지만,

그 뒤로 또 수비와 골키퍼의 실수로

2골을 먹히고 맙니다.

 

강팀이라는 프라이드가 어쩌면 선수들의 제동장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무조건 이기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상대팀이 잘하면 

그게 화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보면 종종 화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역시 이 경기 명장면은

스털링일 것 같네요

 

그런데 저런 실수를 한 월드클래스들도 많습니다.

호날두나 네이마르 등 골문 앞에서 못 넣은 경우도 많으니까

실수를 했다는 자책을 이겨내는 것은 본인 능력인 것 같습니다.

위 선수들도 이겨내고

레전드 반열에 오르게 되었거든요.

 

 

리옹이 4강에 진출합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싸우는 신기한 그림이 나오긴 했습니다.

누가 트로피를 들지 굉장히 궁금해지는군요.

 

저는 그냥 지켜봐야겠습니다.

재밌네요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