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세비야 울버햄튼 VS 세비야 굉장한 난타전으로 예상했었지만 생각보다 골이 안 터지는 경기였습니다. 일단 볼만 했던건 아다마 트라오레 드리블과 몸빵이었고, 세비야도 드리블 잘하는 선수가 굉장히 많더군요 오캄포스가 막바지 헤딩골을 넣으면서 벤치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산투 감독이 화내는 모습도) 울버햄튼 포르투갈의 구단은 사실 PK 찬스가 있었습니다. 트라오레의 드리블로 만든 PK였는데 라울이 키커였습니다. 근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차기 전에 약간 불안해 보이던군요 결국 실축하고 말았습니다. 잔 드리블도 굉장히 많았고, 아무튼 울버햄튼 이번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팀이었는데 유로파 깡패 세비야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세비야가 준결승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맨유 이번 경기는연장전까지 간 "고전"이라고 해두겠습니다. 그 이유는 코펜하겐 골키퍼 때문입니다. 이 덴마크산 골키퍼가 보여준 미친 선방은 해설위원의 가슴을 웅장하게 했습니다. ((찐)이다.) 맨유가 이렇게 보면 굉장히 못한 경기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마샬의 드리블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는 이번에도 그 실력을 톡톡히 보여줬습니다. 초반 수비 불안정은 넘어가고 (어쨌든 골은 먹히지 않았으니) 그린우드의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보여준 득점이 취소되더라도 결국 맨유는 승리했습니다. 이 눈에 띄는 과정을 모두 막아버린 초신성 골키퍼 욘센 첼시 팬 여론은 지금 케파와 비교하며 빨리 영입해야 한다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k 말고는 모두 막아낸 욘센이엤습니다. 그리고 ..

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인터밀란 2:1로 승리를 가져갑니다. 레버쿠젠을 꺾고 유로파 준결승에 진출하겠습니다. 이 경기는 정말 인터밀란의 폭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버쿠젠의 수비가 그만큼 불 안정했습니다. 특히 그냥 일직선으로 패널티박스까지 드리블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디아비의 크로스는 날카로웠습니다. 빠른 측면 침투도 괜찮았습니다. 하베르츠가 1골을 만들면서 독일 미드필더의 미래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역시 불안정한 수비 벤더 형제끼리 날면서 수비해봐도 인터밀란 루카쿠나 라우타로 산체스의 창의적인 패스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실점은 2골로 양호하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약간 처참하게 뚫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var 없었다면 오심 투성이인 경기였다...

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와... 메시 드리블 보셨나요? 몇 명을 제치는 거야 진짜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16강 2차전 1-1로 비겼었던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 홈으로 불러들여서 아주 시원한 승리를 가져오네요. 역시 강팀은 초반에 승기를 가져오면 무섭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옵니다. 렁글레의 헤딩골로 선제골 그리고 메시의 드리블 돌파 후 추가골 수비 5명은 신을 막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또 메시는 수아레즈 pk 준비에서 골 과정까지 신발끈을 묶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료인 수아레즈를 믿는다는 거죠. 이 모습또한 멋있네요.. 인시녜의 pk 추가골로 경기는 3-1로 마무리됩니다. 이제 8강전 바르셀로나는 뮌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수준의 경기를 보여준 뮌헨이 과연 누가 준결승..

안녕하세요 구장입니다. 첼시 vs 뮌헨의 16강 2차전이 있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결국 9분에 pk에서 완벽한 득점을 이뤄냈습니다. 빠른 침투 첼시의 카바예로가 잘 막아냈지만 그게 결국 반칙을 불렀습니다. 첼시 요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뮌헨한테 너무 밀리니까 당황했습니다. 물론 1군을 다 꺼낸 건 아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 ㄷㄷ; 그래도 페리시치의 추가골 후 오도이의 노이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ㅋㅋ 골 취소 장면이 나오긴 했습니다. 간담이 서늘했던 노이어가 결국 실수를 하게 되고 에이브러햄이 그걸 놓치지 않았습니다. 1골 만회해서 2-1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뮌헨 선수의 승부심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 통합 스코어 5-1로 이기고 있음에도 부상까지 당하며 막는 보아탱과 크로스를 놓치며 ..

유벤투스 리옹과의 1차전 1-0으로 지고 있는 유벤투스 벼랑 끝까지 밀렸었습니다. 이번 홈경기 유리한 유벤투스 승기는 확실하게 쥘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 계속되는 오프사이드 터지지 않는 골 그리고 리옹 데파이 그 녀석의 pk골로 인한 선제골까지 쉽지 않은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호날두의 프리킥 역시 성공률은 저조했습니다. 그렇게 불안했던 유벤투스는 다행히 핸드볼 파울로 인한 pk를 얻었습니다. pk 하면 역시 pk두 어김없이 성공시켰습니다. 그 뒤로 멋진 중거리슛 챔스의 사나이는 챔스의 사나이인 것 같습니다. 호날두가 이렇게 2골을 몰아쳤지만. 최종 스코어는 2-1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챔스에는 원정 다득점 룰이 있습니다. 합산 스코어는 똑같지만, 원정에서 1골을 넣은 리옹이 승리를 ..